Day8_발이 이끄는 대로 1st _전국2009. 9. 10. 17:36
9:30
기상해서 아침을 시골식 백반을 먹고
11:00 강원랜드
어제의 짧은 플레이가 아쉬워 다시 방문;;
1:30 무작정 국도유람
갈 곳은 정해두지 않았지만 한가한 국도를 타고 그저 북으로 한가롭게 갔다. 국도변의 경치는 일부러 시간내어 찾아 간 곳은 아니더라도 가슴 뿌듯하게 멋졌다.
4:15 평창강 민물매운탕
민물 생선도 함 먹어봐야지 영양 밸런스가 맞지 아니한가.
민물 매운탕은 그저 여러가지 고기를 섞어 끓인 잡어 매운탕이 그저 쵝오
보는 것만큼이나 자극적이고 양도 많고
하지만 맛있어서 그 맵고 많은 걸 알뜰하게 다 먹고 말았다는..
7:00 봉평, 흥정계곡
정말 우연히 찾아간 계곡. 허브나라를 가는 곳에 있다. 허브나라를 지나쳐 좀 더 들어가면 계곡이 너무나 시원하게 펼쳐져있다. 너무나 깨끗한 맛.
그곳을 지나치는 순간 우리는 이심전심으로 여기서 묶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.
흥정계곡은 펜션이 많이 들어서서 예쁜 집들, 가끔은 조잡한;; 집들이 많다. 참 많이 있으므로 취향에 맞게 골라갈 수 있을 듯.
우리는 우리 취향에 맞게 가장 구석에 있으면서 주인아저씨, 아주머니가 너무 좋았던 곳에서 하루를 묵었다.
아저씨가 만들어준 숯불로 바베큐도 해 먹고
별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