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. 9. 10. 17:17
Day4_우리에게 럭셔리란 이런거다 1st _전국2009. 9. 10. 17:17
8:30 만장굴
성공이다. 제주에서 볼게 많을거 같아 많이 둘러보려고 일찍일어났다.
하.지.만
아침에 안개가 껴서 산굼부리는 못 올라가보고
대신에
만장굴에 갔다.
(산굼부리 입구에서)
짧은 옷만 덜렁 입고 갔다가 그 얼음장 같은 동굴 안에서 덜덜덜 눈사람되는 줄 알았다.
만장굴을 나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~
12:00 우도
배를 타고 우도에 갔다.
거기서 20분 정도 섬을 순회하는 버스 관광을 했다.
절벽도 좋았고
특히나 산호사해수욕장이 너무나 좋았다.
날씨가 좋을 때 꼭 다시 오고픈 곳이다.
3:40 잠수함
드라이브를 좀더 하다가 잠수함을 타러갔다.
밤섬 근처에서 조성된 산호, 물고기떼들을 볼 수 있었다
5:00 갈치회
둘다 서울 촌놈이라
제주도 갈치회를 먹어보겠다고..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먹어봤다.
아직 갈치시즌은 아닌 듯..하였다.
6:30 롯데호텔
그간 온갖 모텔과 콘도 등을 전전하며 아낀 숙박비를 오늘은 좀 쓰겠다고 작정했다.
그래도 명색이 신혼여행인데 하면서 롯데호텔에 묵기로 했다.
과연 내 돈 주고 자기엔 좀 비싸긴 했지만, 기분이다.